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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가 구속되었습니다.

2021. 7. 11.

최근 불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가 구속되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0년도 1월부터 21년도 6월까지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여 불법 도박 사이트 및 성매매 사이트 광고수익을 챙긴 일당이 구속되었습니다. 이들이 불법 취득한 광고수익의 경우 한화로 약 8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범행수법으로는 불법사이트 ㅇㅇ닷컴을 운영하며 66개의 불법 사이트 링크를 걸어 접속할수 있게 하면서 사이트 메인 화면에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를 해온 것으로 확인됩니다.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해당 청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ㅇㅇ닷컴에 링크가 게시된 불법 사이트 66개중 14개의 불법사이트의 경우 피의자들이 직접적으로 개설하여 운영해 온것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해당 14개의 불법 사이트에 업로드 된 불법 영상물의 수만해도 23만건에 달할 만큼 그 수가 방대합니다. 또한 이들은 불법사이트의 접속량을 늘리기 위해서, 불법적으로 웹툰이나 TV 콘텐츠등 저작물을 유포하는 사이트 6개를 제작 및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저작권을 침해하여 불법 유포하는 2개 사이트의 경우, 국제공조수사 업무협약 체결 이후 단속 대상으로 선정된 사이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하여서도 불법사이트를 홍보 해왔습니다.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희귀영상물 제공 사이트 모음'이라는 태그로 홍보해왔습니다. 이러한 수법을 통해 일일 접속량의 경우 5~6만건, 월 평균 150만건에 달할 만큼 어마어마한 방문자수를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에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한 사무실을 두어 추적을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수사결과 인천 소재의 오피스텔에서 불법사이트를 운영 및 홍보해 온 일당을 검거하고, 수익금 3900만원을 압류 및 29개 사이트를 모두 폐쇄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해외 도피 중인 공범을 검거하기 위해서 국제사법 공조를 통해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2021년도 3월 경부터 8개월간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트위터에 검색한 결과, 이와 유사한 여러 불법사이트들이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 됩니다. 수사기관의 수사의지가 강력한 만큼, 해당 사이트들에 대한 접근은 금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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